한국영화11 82년생 김지영 :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이야기 커리어우먼에서 엄마가 되는 순간 '82년생 김지영' 영화에서 주인공 김지영은 국문학과를 졸업하여 광고 기획사를 다니면서 실력을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었다. 하지만 대현과 결혼한 후에는 회사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였다. 결혼 후 생긴 딸 아영을 임신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집에서 살림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아영을 임신했을 때부터 시작된 산후우울증은 지영은 힘들게 만들었다. 혼자 멍하니 하늘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심지어 가끔씩은 다른 사람으로 변해서 말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 사실을 안 대현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지영을 알뜰살뜰 챙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영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진다. 그 상태로 시댁에 명절을 보내러 간 지영과 대현은 자연스럽게 지영은 음식 준비를.. 2022. 3. 22. 담보 : 어쩌다 아이의 아빠가 된 성동일 돈 받으러 왔다가 귀여운 아이를 맡게 되었다. 1993년 사채업자인 두석과 종배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서 인천을 돌아다닌고 있다. 그 들이 찾는 사람은 채무자인 명자였고, 명자가 딸 승이와 함께 지나가는 것을 발견한다. 빌린 돈을 갚으라고 두석이 말하지만 갚지 못하는 명자에게서 승이를 담보로 잠시 데려간다. 돈을 가지고 오면 딸 승이를 돌려주겠다고 말하며 홀연히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맡은 게 어색한 두석과 종배는 최대한 아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도 사고 귀여운 인형도 주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 두석은 명자에게 돈을 받으면 바로 승이를 돌려주고 자신들은 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명자는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남편이 전에 일했던 곳으로 가서 퇴직금이라고 달라고.. 2022. 3. 21. 오! 문희 : 치매걸린 할머니와 범인을 찾아라 예상치 못한 보미의 사건으로 일은 시작된다. 평화롭게 지내던 금산 마을에는 세 식구가 살고 있다. 먼저 보험회사에서 브레인으로 일을 하는 두원과 두원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 보미, 그리고 영화 제목처럼 어머니 문희를 부양하면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두원은 차 사고 전문 보험사였고 항상 마음속에 사직서를 들고 다니면서 보험 일을 시원하게 처리해서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다. 그리고 어머니인 문희는 가끔씩 치매로 기억을 깜박깜박하지만 꾸준히 치매약을 먹고 있다. 근데 사건은 이제서부터 일어난다. 아내와 이혼한 두원은 잠시 유흥을 즐기러 나이트에 가서 놀고 있는데 계속 울리는 핸드폰.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받지 않았으나 계속 울리는 벨소리에 전화를 받는다. 두원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2022. 3. 20. 굿바이 싱글 : 들키는 순간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다 나도 이제 내 편이 되어 줄 가족이 필요해 연예계에서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톱스타 주연은 온갖 스캔들의 주인공이다. 그 사실을 주연도 잘 알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주연이 어린 남자들과 스캔들로 수군거리지만 주연은 개연치 않는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믿었던 남자 친구 지훈의 양다리로 배신을 당했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상처받기 싫은 주연은 진짜 가족을 만들어서 내 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입양기관을 찾아가지만 스캔들로 떠들썩한 주연에게는 입양을 할 수 없다고 거절당한다. 그리고 우연히 자신이 아는 동생의 산부인과를 갔다가 한 소녀를 만난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소녀를 보면서 사람들이 대놓고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어린 친구가 사고 치고 임신한 거 아니냐고 말하기 시.. 2022. 3.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