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양순호는 목격자가 자폐아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변호인에게 유리하게 증인이 되어서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자폐아 소녀와 제대로 소통하기 어려워하는 양순호다. 과연 법정에서 양순호가 원하는 대로 소녀가 증인이 되어 줄 것인가?
사건의 목격자가 된 자폐아 소녀
변호사 양순호는 대형 로펌 리앤유에 취직을 하게 된다. 로펌 리앤유 대표에서 신뢰감을 받으면서 스카우트당하게 된다. 그리고 양순호에게 한 사건이 들어오게 된다. 사건의 내용은 가정부인 오미란은 함께 살고 있는 노인을 다치게 한 것이다. 그리고 발뺌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이 사건에는 목격자도 발견되었다. 하지만 목격자는 자폐증을 가진 고등학교 임지우였다.
가정부 오미란은 자신이 한 행동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이미 자신이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노인은 다쳐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양순호는 유일한 증인이자 목격자인 임지우를 찾으러 그 마을로 찾아간다. 지우의 어머니는 그 사건 이후로 지우가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잘 못 잔다고 호소한다. 그리고 이미 경찰서에게 목격자로서 증언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일로 스트레스받게 하고 싶지 않는다고 말한다.
검사 이희중은 이미 임지우와 대화를 하면서 증언을 녹화했었다. 그리고 양순호와 함께 그 증언 영상을 본 의사는 검사 이희중이 자폐증 완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의사는 목격자 임지우는 머리가 굉장히 좋고 말을 잘한다고 녹화영상이 증거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양순호는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서 오미란을 찾아간다. 오미란에게 변호인의 의뢰인 비밀유지의 의무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 변호를 맡은 변호사에게만큼은 진실을 말해주어야 하고 그 진실이 무엇이든 비밀을 유지한다는 의무 인다.
공판이 나가오면서 법정에 임지우는 사정상 출석하지 않았다. 이희중 검사는 자신이 지우의 말을 녹음한 파일을 증거로 내밀지만 양순호는 중요한 증인이라서 직접 와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한다. 판사 또한 임지우가 직접 사실을 증언해 주길 바랐기 때문에 변호사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임지우의 증언
양순호는 지우의 어머니에게 만남을 거절당한다. 그래서 지우가 다니는 고등학교로 찾아가게 된다. 거기서 지우의 친구 최신혜와 함께 하교하는 지우를 발견하다. 양순호는 지우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지우는 변호는 알파고 시대에 10년 후 사라질 직원 702개 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당황스러운 말을 꺼낸 지우지만 양순호는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우에게 그날의 일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다고 부탁한다. 그러자 지우는 양순호가 메고 있던 넥타이의 물방울 개수가 267개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화를 거부하면서 집으로 도망가는 지우였다.
어떻게 하면 지우에게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양순호에게 지우 친구는 조언을 해준다. 지우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하면 지우가 다가올 것이라고 말한다. 지우가 좋아하는 것은 퍼즐이라고 힌트도 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차 공판에는 증인 임지우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진전이 없는 순호는 지우의 학교에 찾아가게 되면서 지우에게 퍼즐을 보여준다. 그러자 지우는 자신이 퍼즐과 퀴즈에 대해서 좋아한다고 답해준다. 그리고 순호는 지우에게 퀴즈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지우와 순호는 퀴즈로 점점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지우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젤리를 주는데 지우가 파란색 젤리가 골라 먹고 있었다. 그리고 지우 친구 신혜는 지우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젤리도 파란색만 먹는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지우가 파란색 젤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양순호는 지우가 믿을 수 있는 파란색 옷을 입고 재판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지우와 지금까지 했던 퀴즈처럼 지우에게 증언을 물어보기 시작한다. 지우는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기억력이 매우 좋아하서 한번 들은 내용은 모두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우의 능력을 이용해서 오미란이 노인에게 무슨 일을 했는데 상세하게 증언을 하게 된다.
국내 관객 평가
변호사를 맡은 배우 정우성의 연기는 실제 존재하는 변호사처럼 잘 소화했다. 그리고 배우 김향기도 자폐아 연기를 잘 해내었다. 그래서 간단한 유머와 감동을 사람들은 받았다. 정우성과 김향기뿐만 아니라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염혜란, 이규형, 정원중, 장영남들의 조연이 출연하여 영화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하지만 광화문에 있는 대형 로펌과 변호사가 부정적으로 표현되어서 관개들은 잘 살아가면서 돈이라면 뭐든지 다 하는 사람과 어렵게 살아가지만 착한 사람이 대립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한다. 약자의 편에서 대변하는 변호사가 현실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영화를 보게 되면 경찰, 군인, 정치인이 이 세상에 비판적으로 볼 수 없게 업다.
그리고 변호사역으로 맡은 배우 정우서의 연기가 논란되고 있었다. 정우성은 연기를 할 때마다 어눌한 발음과 발성으로 아쉬운 평을 받아온 배우이다. 그리고 히번에도 대사를 알아 들기 힘든 발음이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른 변호사 연기자와 달리 표정도 무뚝뚝하여 의도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자주 드러냈다.
함께 나오는 자폐아소녀의 역할을 맡은 김향기가 오히려 연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역효과도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로맨스 부분을 집어넣은 것이다. 이 휴먼 영화의 흐름상 로맨스가 빠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평론가들은 좋은 시나리오이다. 더 좋은 연기를 기대한다. 복잡한 사람 속을 다루면서 뻔한 전개로 흐르는 모순이었다. 장애인인식 나아갔지만 갈 길이 멀다 등 약간 아쉬운 편이 주로 인 휴먼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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