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캐럴이 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이 영화는 원래 디즈니 영화로 개봉되었으나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실사화된 영호이다.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속에서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그 이상한 나라에서 다양한 곳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판타지 영화이다.
이상한 나라에 들어간 앨리스
늦은 저녁에 앨리스의 아빠 찰스가 어린 앨리스가 악몽을 꾸지 않도록 직접 재워주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아빠 찰스는 앨리스에게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런 아빠의 열린 마인드로 앨리스는 자유롭게 성장한다. 앨리스가 악몽을 꿀 때마다 아빠는 자신을 달래주면서 그냥 꿈일 뿐이라고 진정시켜 준다. 그리고 너무 겁이 나면 잠에서 깨어나면 된다고 말해준다. 그런 말을 하면서 앨리스의 팔을 가볍게 꼬집는다.
그렇게 아빠 덕분에 악몽에서 벗어가고 있던 앨리스가 19살이 되고 한 파티장에 초대를 받게 된다. 앨리스는 무슨 일인지 모르는 채로 파티장에 갔다. 거기서 앨리스의 약혼이 강제적으로 진행되려고 한다. 갑작스럽게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을 가기 싫었던 앨리스는 약혼을 거절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앨리스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약혼을 진행시키려고 한다. 그 순간 앨리스에 눈에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앨리스는 약혼을 도망치며 토끼를 따라간다. 토끼를 따라가다가 앨리스는 발을 헛디뎌다리 밑에 있는 굴 안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앨리스는 다치지 않고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 착지하였다. 앨리스는 눈앞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음료수를 마셔야 했다. 마시면 몸이 작아지는 음료수와 먹으면 몸이 커지는 케이크가 앨리스의 눈앞에 있었다. 음료수와 케이크를 번갈아 먹어보면서 어떤 효과가 있는 알아본 후에 음료수를 먹고 몸이 작아진다. 그리고 작아진 몸으로 문을 통과한다. 새로운 곳을 들어가자 순식간에 앨리스는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신이 토끼를 쫓아오다가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사실로 기억을 못 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이곳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 공작새, 토끼, 말, 나쁜 여왕처럼 동화 속에 나올 번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앨리스는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이들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규칙과 상황을 풀어나간다.
성장하게 만들어 준 환상적인 모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모험을 헤쳐 나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용감과 결단력이 있는지 알게 된다. 앨리스는 토끼의 도움을 받아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상한 나라에 오랫동안 머문 앨리스는 점차 현실과 상상 속의 공간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이상한 나라에 있으면 앨리스의 몸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수시로 바뀐다. 그리고 이런 이상한 곳에서 벌어지는 파티에 가게 된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특이한 인물들과 의 대화를 통해 이익을 남기려고 한다. 그리고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여러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여왕에게 재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크로켓 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한다. 결국 앨리스는 여왕과의 대결에서 이기게 된다. 그래서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떠나기 전에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이후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마지막 문을 통과하게 된다. 그렇게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을 마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앨리스는 그동안 이상한 나라에서 경험한 것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과 자기 인식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겪으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원작 소설 앨리스와 영화 차이점
이 영화는 원작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영화이다. 원작과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많다. 원작 앨리스에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배경으로 동심을 지켜간다. 그 대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웅장하고 앨리스의 비장한 모습에 초점을 두었다. 그래서 용사앨리스라는 별명으로 악당과 붉은 여왕을 무찌르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어린 꼬마아가씨로 연령이 낮은 앨리스가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지만 영화에서는 19살로 성장이 끝난 여인의 모습으로 보인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앨리스의 성장과 자아탐색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리고 영화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고부터의 이야기가 천천히 진행된다. 하지만 원작 소설은 어린 앨리스가 모험을 하는 내용이 주로 나오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게 된다. 그리하여 영화는 앨리스의 목적과 성장에 중심을 두고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는 앨리스가 레드 퀸, 화이트 쿤, 매터헤터, 헴릭스 등 다양한 악당을 만난다. 이 캐릭터들은 영화에만 출연하였고 앨리스의 모험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화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였다. 그래서 감독만의 판타지적인 분위기와 스타일이 유독 잘 보인다. 그래서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좀 더 어둡고 심층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팀버튼 감독이 상상한 대로 해석이 되었고 독창적인 창의선을 볼 수 있는 판타지 영화이다. 그래서 원작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요소를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원작 앨리스를 본 사람들도 영화를 봤는데 새로운 감동과 이야기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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