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 주인공 나미는 하루종일 만지는 소중한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그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은 스마트폰 안에 있는 모든 나미에 대한 정보를 통해 나미에게 접근한다. 스마트폰 한번 잃어버린 이후로 평범했던 나미의 일상은 위험한 일만 생기게 된다. 나미의 인생은 다시 평화로워질 수 있을 것 인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일어난 일
나미는 하루의 아침을 스마트폰을 통해 삐삐랜드의 안녕하세요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시작한다. 어느 평범한 날처럼 나미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버스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리고 떨어진 스마트폰을 뒤에 있는 준영이 주워가게 된다.
술을 잔뜩 마신 나미는 다음날 아침에서야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히 나미 친구인 은주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이라는 사람은 카페에서 만나서 스마트폰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준영은 전화를 끝내고 나미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모든 정보를 메모장에 열심히 필기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잠금이 걸려있어서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박살 내버린다.
그리고 나미에게 스마트폰을 떨어트려서 액정이 깨져 수리점에 맡겼다고 전한다. 나미는 급히 수리점을 찾아갔고 그곳에는 모자를 깊게 눌러쓴 준영이 있었다. 수리가사로 위장한 준영은 나미에게 잠금 비밀번호를 받고 스마트폰을 수리하는척하고 몰래 폰을 복제한다. 그리고 수리한 스마트폰에는 불법 감시어플을 설치한 후 나미에게 돌려준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에 기록된 모든 정보와 앞으로 나미의 문자 전화내용까지 모두 엿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에 있던 정보를 악용하는 준영
그 사실을 모르는 나미는 친구 은주와 전화를 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 자두에이드를 먹으러 간다는 이야기를 나눠서 준영도 이 이야기를 엿듣는다. 그리고 다음날 우연인 척 나미 아버지 카페에 가서 자두에이드를 시켜 먹으면서 자신을 각인시킨다. 그리고 나미가 평소에 좋아하는 LG야구티켓을 중고거래로 판매하는 척 나미에게 접근한다.
나미와 카페에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자두에이드를 시켜 먹었고, 카페의 시그니처메뉴를 먹는 준영과 자신이 취향이 비슷하다고 오해를 하게 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나미의 아빠는 자신의 카페에 처음 오는 준영이 단골인척 하는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고 나미에게 준영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미는 자신의 관심분야가 맞는 준영에 대한 나쁘게 이야기하는 아빠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나미는 속상한 마음으로 잠을 청한다. 그러는 사이에 준영은 나미의 복제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나미의 회사카카오톡방에 나미만 연봉이 인상된 사실과 몰래 작성했던 비방글 등 회사에 들키면 안 되는 모든 정보를 폭로한다. 준영이 폰을 조종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나미에게 배신감이 들면서 나미와의 인간관계를 끊어버린다.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나미는 자신이 하지 않은 카톡과 정보가 유출된다고 느끼게 되고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필요한다는 수사대의 말에 절망을 하게 되고 나미와 은주는 아빠 카페에 들른다. 거기서 준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준영은 자신이 디지털 보안업체 직원이라고 속이고 나미와 상담을 해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미와 함께 살고 있는 은주가 몰래 카톡을 보낸 것이 아닐지 물어본다. 나미와 은주사이를 이간질하면서 하나뿐인 친구 은주마저 나미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나미는 결국 혼자가 되었다.
그 사이 한 경찰들은 요즘따라 실종되는 사람들이 많은 사건을 보면서 유력한 범인이 준영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시작한다. 준영은 나미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번호가 바뀌었다고 자신의 새로운 번호로 전화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런 의심 없이 나미는 집에서 전화를 거는데 그 순간 집안에서 전화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스마트폰 하나로 일어난 모든 비극
준영이 자신의 집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나미는 급히 방밖으로 나간다. 집에는 아빠가 아닌 준영이 있었다. 아빠가 어디 갔는지 물어보니 이미 준영은 숨겼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이 최악의 상황은 준영이 벌인 일이라고 생각한 나미는 도대체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묻는다.
하지만 준영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당연한 듯이 스마트폰을 떨어트려서 생긴 일이라고 말한다. 어처구니가 없는 나미는 준영을 죽이고 싶었지만 준영이 유일한 아빠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순순히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준영은 아빠를 살리고 있다면 경찰에게 자신이 안전하게 집에 있다고 문자를 보내라고 협박을 한다.
나미는 떨리는 손으로 문자를 전송했고 준영은 잠시 화장실을 간다. 나미는 지금 이 순간이 준영을 죽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몰래 화장실로 간다. 하지만 화장실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안을 슬쩍 보는데 화장실 안에는 준영과 아빠가 함께 있었다. 아빠는 팔을 묶인 채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빠를 살리기 위해 준영에게 항복해서 자신도 팔을 묶이게 된다. 그리고 나미에게 살고 있다면 아빠를 물속으로 빠트리라고 명령한다. 나미는 고민하는 사이에 누군가 집을 두들긴다. 바로 경찰이다. 사실 나미는 준영이 수상해서 경찰에게 연락은 무조건 전화를 할 것이고 문자를 보낼 경우 자신이 위험해 처한 거라고 미리 말을 맞춰둔 것이다.
그리하여 문자를 받은 경찰들을 지체하지 않고 나미의 집으로 출동했다. 그리고 빠르게 준영을 제압하고 죽을 뻔했던 아빠를 빠르게 나미가 팔을 풀어서 구출한다. 무사히 나미와 아빠는 살아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미의 이야기는 뉴스를 떠들썩했고 나미는 천천히 일상을 돌아오게 된다.
스릴러 영화를 본 사람들의 해외반응
요즘에는 웬만한 사람들이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하루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이 많이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현실에서 한 번쯤 일어날 법한 소재로 영화가 실감 나게 만들어져서 재미있었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많았다. 넥플릭스에서 반영하고 있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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