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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스데이 영화 : 18살 내 생일에 첫사랑이 죽은 비극을 바꾼다

by 호호리o 2022. 3. 27.

구글 출처 블루버스데이

 

행복할 줄 알았던 18살 생일날, 나의 첫사랑이 죽었다

영화의 주인공인 하린은 오늘 18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서준이 잠시 방송실로 오라는 문자를 받게 된다. 서준은 하린의 10년 동안 친구면서 하린의 첫사랑 상대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서준을 찾아 방송실로 들어갔지만 인기척이 들지 않아서 방송실 안을 구경하다가 한 커튼을 열자 서준이 피를 흘리고 죽어있었다. 평소에 힘들다고 말한 적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줄만 알았던 서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하린은 혼란스럽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0년이 지났고 하린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일을 하던 도중 서연고에 유기견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하기 위해 서연고에 갔다가 서준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28살 생일을 맞이해서 친하게 지내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열지만 조심스럽게 서준의 이야기가 나왔고 하린은 자신이 조금만 더 빨리 갔으며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죄책감에 10년 동안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서준과 갔던 예전 사진관을 들리게 된다. 근데 서준이 10년 전에 못 찾아간 카메라가 있었고 그 속에 사진을 인화해서 받게 된다. 그리고 서준의 사진을 집에 가서 보다가 눈물을 흐리면서 사진 한 장을 태우자 하린이 10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서준을 살리기 위한 10년 전으로 돌아간 하린의 타임슬립

갑작스럽게 10년전으로 돌아가 교복을 입고 잇는 하린과 버스를 타고 있는 서준이 보인다. 하지만 너무 그리워해서 꿈에 서준이 나왔다가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있다가 귀에 이상한 이명이 들리면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선명한 기억들이라서 하린은 혹시나 사진을 태우면 서준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두 번째 사진을 태운다. 역시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 하린은 꼭 과거에서 서준을 구해서 미래를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서준의 평소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서준이 사실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집에 안에 대우를 못 받고 있는 것도 듣는다.  그렇게 아픈 과거를 듣고 서준과 부모님의 사이를 완만하게 풀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과 서준에게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서준과 만나느라 서준의 누나인 혜민의 약속에 못 간 부모님을 기다리다가 혜민은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서준은 살아 돌아왔지만 누나 혜민은 죽었다. 누구도 죽기를 원하지 않은 하린은 다시 과거로 타임슬립 한다. 그리고 서준의 살인 사건을 찾아내다가 과거로 타입슬립 하는 하린을 알아버린 서준. 사실 타입 슬림은 서준이 먼저 알게 되고 중학교 3년 내내 하린이 덤벙거려서 다칠 때마다 타임슬립을 이용해서 과거로 돌아가 하린이 안 다치도록 했던 것이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수록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에 더 이상 타임슬립을 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하린은 자신이 다치더라도 과거로 돌아가기로 한다.

 

과연 서준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그렇게 서준과 하린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려고 한다. 그리고 의심스러웠던 김신우가 있었다. 서준을 싫어한 사람 중에 한 명이 있었으며, 서준이 죽던 날 사진관 앞에서 김신우가 있었다. 그래서 김신우가 서준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정 짓게 되고, 김신우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마약에 취한 김신우는 말을 더듬으면서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 목격자라고 말하면서 혼란스럽게 한다. 그리고 진짜 범인은 도서관 사서라고 한다. 도서관 사서는 서준의 누나인 혜민이 진짜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서준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범인으로 수사 연락을 받게 된 혜민은 하린이 사진을 태워서 과거로 간다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게 되고 혜민은 몰래 하린의 집에 들어간다. 그리고 사진을 훔쳐서 태우고 자신도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로 가서 자백을 한 김신우를 죽이면서 자신의 범행을 본 사람을 없애버렸다. 하지만 완벽한 범죄는 없는 법이다. 범인은 증거를 남겼을 거라고 생각한 하린은 증거를 찾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김신우를 죽인 미술용 칼을 증거로 제출해 혜민은 체포된다. 그리고 하린과 서준은 행복하게 연인 사이로 영화 '블루 버스데이'가 막을 내린다.

 

최악의 생일을 최고의 순간으로 바꾼 영화 리뷰

이 영화는 웹드라마로 먼저 방송된 후 많은 인기를 얻어서 영화로 나온 작품이다. 생일날 사건이 일어나서 계속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은 사실 몇년전부터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르였지만 풋풋한 10대들의 학교 이야기와 과거를 바꾸면서 미래도 바뀌고 계속 비극이 찾아오는 과정이 흥미진진했다. 범인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느끼게 되고 많은 사진을 태우면서 하린이 노력했을 때 계속 새로운 장면이 나와서 신선했다. 결국 범인이 잡히는 과정까지도 흥미진진해서 보는 내내 재미있게 봤다. 만약 모든 스토리를 자세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웹드라마를 추천드리고 스릴 있게 중요 내용으로 빠르게 보고 싶은 분들에게 영화를 추천한다. 여기 출연한 하린 역의 예리는 걸그룹 출신으로 이번 영화로 연기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린 역할과 잘 어울려서 더 어색하지 않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는 이 영화를 추천하면서 영화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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