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두뇌와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벨은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항상 꿈꾸며 살아간다. 그리고 아버지가 실종되어 폐허에 찾으러 가게 된다. 거기서 마법에 걸린 야수를 만나게 된다. 야수에게 붙잡혀서 성에게 살게 되는데 과연 벨은 야수의 성에서 무사히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미녀와 야수 정보와 수상내역
영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에서 1991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서 다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이다. 2017년 3월 16일에 개봉하였다. 이 영화를 진행한 감독은 드림걸즈와 시카고 각본을 쓰고 연출한 빌 콘던이 맡았다. 주인공 벨역할은 엠마왓슨이 출연하였다. 그리고 야수역할은 댄 스티븐스가 맡았고 개스톤역은 루크에반스, 개스톤 친구 여학은 엠마톰슨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벨의 아버지 모리스 역할은 케빈 클라인이 캐스팅이 되었다.
이 영화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과 미술상 노미네이트 작품이다. 그리고 2017년에 제26회 MTV 영화&TV 어워즈에서 최고의 영화상과 최고의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18년 제44회 새턴 어워즈에서는 최우수 의상상을 받은 수상내역이 있다.
왕자가 마법에 걸려서 야수가 된 이유
야수의 성에 살고 있는 오만한 왕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펑펑 사용하며 사치를 부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쁜 여자들을 초대하여 매일 무도회를 열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비바람이 불던 밤이었다. 한 노파가 야수의 성에 문을 두들긴다. 왕자에게 장미 한 송이를 주면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하지만 왕자는 노파를 비웃으며 성에 쫓아내게 된다.
성에 쫓겨난 노파는 사실 찬란한 요정이었던 것이다. 요정은 분노를 하며 왕자에게 마법을 걸어버린다. 그 마법으로 왕자는 한순간에 야수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왕자를 지키던 사람들은 모두 야수의 성의 물건으로 바뀌어버린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치스러운 왕자의 존재를 지워버린다. 그렇게 요정은 왕자를 야수로 만들고 장미 한 송이의 꽃잎에 하나씩 떨어트리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작은 시골 마을에는 벨이 살고 있었다. 벨은 책을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소녀였다. 그런 벨을 마을 주민들은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했다. 특히 벨을 신경 쓰는 개스톤과 르푸가 있었다. 두 사람은 외모와 재력을 다 갖춘 마을의 영웅들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무관심한 벨에게 관심을 가고 끝없이 구애를 보낸다.
그리고 벨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벨의 아버지 모리스는 오르골을 만들고 있는다. 모리스는 잠시 숲 속을 지나가다가 나무를 잘못 닳고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모리스는 늑대의 습격을 받을 뻔했지만 다행히 자신의 말 필립이 도와주었다. 그리고 우연히 가까운 곳에 보이는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성안으로 너무나도 조용했다. 인기척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모리스는 하룻밤만 이 폐허에서 묻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야수와 벨의 첫 만남
난로에서 몸을 녹이던 모리스는 맛있는 음식냄새를 맡고 주방으로 내려간다. 주방에는 빵이 있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모리스는 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찻잔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모리스는 깜짝 놀라서 도망치다가 야수에게 붙잡힌다. 한참 시간이 지나도 모리스가 돌아오지 않자 벨을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그때 모리스의 말 필립이 벨의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 온 필립을 보고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직감한다. 그렇게 아버지를 찾지 위해서 필립을 타고 야수의 성으로 다가가게 된다.
그때 야수의 성 깊은 곳에 기침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모리스의 기침소리이다. 벨은 황급히 아버지를 찾으러 그곳으로 향한다. 모리스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렇게 모리스와 벨은 다시 만나게 되고 빨리 야수의 성을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야수가 나타나서 벨의 앞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야수는 둘 다 자신의 성에서 나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 당분간 이 성에서 지내야 되는 벨에게 누군가 말을 건넨다. 그것은 촛대였다. 촛대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벨이 묵을 방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요정의 마법으로 성의 지배인이 촛대로 변한 것이다. 잠시 놀란 벨은 이 상황을 이해하면서 야수의 성에서 호화로운 방으로 안내를 받는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성을 탈출할 수 있을지 머리를 굴린다. 그리하여 모두가 잠든 새벽에 벨은 아무도 모르게 필립을 타고 성을 도망친다.
얼마 가지 못해서 늑대 떼를 만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 처한 벨의 앞에 야수가 나타난다. 야수는 늑대와 싸우면서 몸에 상처가 나게 된다. 다행히 벨은 다치지 않고 늑대를 물리치는데 야수는 성공한다. 하지만 늑대에게 긁힌 상처로 인해 야수는 쓰러지고 만다. 벨은 야수를 그 자리에 두고 혼자 집으로 돌아갈까 고민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늑대에게서 구해준 야수를 차마 버리기 갈 수 없었다. 그리하여 야수를 필립에 태우고 다시 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작된 야수의 성
그리고 치료를 받고 깨어난 야수에게 벨은 감사 인사를 한다.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벨은 야수의 성에 적응하게 되었다. 벨이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안 야수는 벨에게 성의 도서관을 출입할 수 있게 허락한다. 벨은 자신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야수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버지 모리스는 살기 위해서 성을 탈출하였고 벨 혼자 남겨지게 된다. 야수에게 호감이 있던 벨은 자신까지 성을 떠나면 야수가 아버지를 해코지할까 봐 도망치지 못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벨은 아버지를 그리워하게 된다. 그런 벨을 위해 야수는 모리스의 모습으로 변신으로 해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벨은 야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고백을 받은 야수는 원래의 왕자 모습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왕자를 야수를 만드는 요정은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을 보고 사치스럽고 오만한 왕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을 쫓아냈던 왕자를 용서하고 마법을 풀어준다. 야수는 다시 왕자로 돌아와서 야수의 성을 아름답게 꾸미고 벨과 함께 아름다운 로맨스를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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