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열애사는 조선시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사극 드라마이다. 선비들이 밥을 먹고 공부를 하고 잠을 청하는 곳을 객주라고 한다. 그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는 3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3명 모두 얼굴이 잘생긴 꽃선비였다. 그중에 왕이 될지가 있는데 누군지 알아맞히는 내용이다.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여자주인공인 윤단오는 귀족으로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다. 귀하게 자란 막내딸이었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게 된다. 그래서 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객주 이화원으로 돈을 벌고 있다. 단오는 자신의 언니를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작은 일이라고 돈이 되는 일은 모두 했다. 평화로운 일상에 아버지가 누군가에 돈을 빌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강산은 단오가 찾고 있는 이 조선의 왕자 이설이다. 하지만 궁에서 쫓겨난 이후로 숨어서 살아가고 있는다. 이설이라는 이름을 숨기고 강산으로 살아가고 있는다. 하지만 강산은 힘을 키우면서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다. 그때가 오기까지 강산은 하루도 빠짐없이 검을 손에서 놓지 않고 수련을 열심히 한다. 그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단오와 어릴 적 했던 약속을 떠오르면서 버틴다.
정유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다른 집안에서 항상 미움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유하는 성장하기 위해 이화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단오를 만나게 된다.
김시열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항상 사고를 치지만 왕자 이설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이설이 다치지 않게 항상 신경을 써야 했고 그런 과정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왔다. 언젠가 자유롭게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지낸다. 그리고 이화원에 묻으면서 단오의 언니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화원에 들어온 꽃선비들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는 열심히 선비를 모집하고 있다. 그때 단오는 주막에서 강산을 발견한다. 강산은 주막에 잠시 자신의 짐을 두고 어딘가를 갔다 온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강산이 돌아왔을 때 단오가 자신의 짐을 가지고 이화원으로 갔다고 한다. 강산은 자신의 짐을 찾으러 이화원으로 찾아간다. 그때 지붕을 고치고 있던 단오가 강산이 다가와서 깜짝 놀라며 사다리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 순간 강산이 민첩하게 단오를 껴안아 다치지 않게 구해 준다. 그리고 마침 묵을 곳이 없던 강산은 하루만 이화원에서 잠을 청하게 된다.
곧이어 2번째 남자가 이화원에 들어온다. 그의 이름은 김시열이다. 매일 사고만 치고 다녀서 오늘도 얼굴에 상처가 생겨서 돌아왔다. 김시열은 돈은 없지만 단오에게 며칠만 묵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어쩔 수 없이 김시열은 이화원에 묵게 해 준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이화원 옆에 있는 별채에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현재 궁에서는 아이를 가지지 못한 임금 이창이 있었다. 아이가 없어서 자신의 자리를 물려줄 사람이 없어서 불안한 이창은 눈이 먼 점쟁이를 찾아가게 된다. 점쟁이는 임금에게 팔자에 아들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 현재 임금은 상황이 좋지 않아 곧 누군가가 임금의 자리를 집어삼킬 거라고 예언한다. 임금 이창은 사실 자신의 형을 배신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은 것이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가 자신의 자리를 탐낼까 봐 걱정을 하고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화원에는 정유하가 있었다. 잘생긴 외모에 성격이 좋아서 많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하지만 유하는 단오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에 합격해서 꼭 단오에게 멋지게 청혼을 할 것이라고 상상을 한다. 그렇게 정유하, 강산, 김시열 3명의 선비들이 이화원에 다 같이 묵게 된다. 오순도순 다 같이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이화원에 찾아온다. 오래전에 돌아간 단오의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큰돈을 빌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돈을 갚지 않으면 이화원을 뺏겠다고 단오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돈을 받으러 온 사람들은 별채에 돈이 될만한 게 있나 확인하러 가려고 한다. 그 순간 유하, 강산, 시열이 그 사람들을 막아선다. 단오가 절대 별채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말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3명 중에서 왕이 될 이설은 누구인가?
그때 높은 관직에 있는 장태화와 노성길이 이설이라는 자를 찾는다고 이화원에 들어온다. 이설은 원래 임금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지만 이창의 욕심으로 인해 궁에서 떠나게 된 왕자다. 이설을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설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별 일없이 우선 상황은 마무리가 도니다.
그리고 단오는 자신의 아버지가 빌린 동 은자 100냥으로 큰 고민에 빠진다. 너무나도 큰돈이라서 당장이라고 구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객주 이화원을 팔아버릴 수도 없었다. 그리고 이화원에 빛이 있다는 소문은 마을에 금세 퍼지게 된다. 그래서 단오에게 아무도 돈을 빌려주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화원에 묵고 있는 강산, 강유하, 김시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결국 아버지가 돈을 빌린 사람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상황을 말하기로 결심한다. 단오는 화령을 만나러 가고 이화원은 팔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장태화는 이화원보다 더 큰 것을 주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왜 그렇게 큰돈을 빌린 것인지 먼저 묻는다. 아버지는 단오의 언니 정혼을 계약을 돈을 빌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장태화는 돈을 갚는 대신 자신이 찾고 있는 이설을 찾아달라고 한다. 사실 장태화는 오래전부터 이설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 잡지 못해서 집착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단오는 이설을 찾기로 마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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