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드라마는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뜨겁게 사랑을 했다. 하지만 매일 사귀면서 싸우는 날이 더 많았고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진다. 하지만 다시 우연히 두 사람은 만나게 된다. 19살에 만났고 10년이 지난 29살에 인연이 되어 다시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고등학교 전교 1등과 꼴등의 만남
19살 국연수는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범생이이다. 하지만 연수에게 부족한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이 매우 없었다. 그래서 주변에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어서 다들 불편해했다. 친구와 밥 한 끼 먹는 것도 쇼핑도 즐기지 않았다. 연수는 가난한 집안에서 인간관계에 애쓰는 것은 불필요한 시간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여 좋은 대기업에 취업하는 게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와 다르게 최웅은 19살에 물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태평한 남학생이다. 웅이네 부모님은 식당으로 동네 골목을 장악할 정도로 많은 웅이네 음식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최웅은 부모님 덕분에 돈걱정할 필요 없는 인생이었던 것이다. 부모님께서도 웅이에게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하였고, 그렇게 웅이는 공부도 못하고 꿈도 없지만 건강하게 자랐다.
함께 청춘 다큐를 찍게 된다
방송국에서는 재미있는 청춘 다큐를 촬영하려고 한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을 함께 생활하게 해서 두 사람의 성적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등학교에서 연수와 웅이 선발된다. 하지만 연수와 웅이는 서로를 굉장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웅이는 인간미 없는 연수가 마음에 안 들었고, 연수는 계획 없이 시간을 흘러 보내는 웅이가 마음에 안 들었다. 하지만 연수는 출연할 경우 소정의 출연비를 받기 위해서 출연을 하기로 한다. 웅이 또한 부모님의 가게인 웅이네를 홍보하기 좋은 취지라고 강제적으로 출연을 시킨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원하는 목적이 다른 상태로 청춘 다큐를 찍기 시작한다.
사랑이 시작되는 19살 고등학생
우선 자리도 연수와 웅이는 함께 앉아서 같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웅이가 졸기 시작하면 연수가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깨워주었다. 그리고 연수는 19살로 수능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 학교에 등교할 때도 그 시간에 맞춰서 함께 등교를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다. 다투는 일이 많았지만 그러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길게만 느껴졌던 청춘다큐 촬영은 서서히 끝이 나가갔고, 마지막 촬영을 하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렸다. 촬영은 잠시 중단되고 연수와 웅이는 함께 비를 피해있는다. 그리고 그 장소에는 오직 두 사람만 있었고, 소나기 소리를 들으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본다. 싫게만 느껴졌던 얼굴은 오늘따라 사랑스럽게 보였고, 충동적으로 연수와 웅이는 첫 키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연애를 하게 된다.
10년이 지나고 29살이 된 두 사람
19살 때 두 사람의 연애는 한순간은 불타올랐으나 서로 안맞는 부분로 계속 충돌하다가 헤어짐과 다시 만남을 반복하다가 결국 대학생 때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서로를 잊고 살다가 10년이 지난 지금 우연히 다시 보게 된다. 19살 때 찍었던 청춘 다큐는 대히트를 쳤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본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안 방송국 사람들은 이 인기를 이용해서 그 시절 고등학생들이 10년 후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큐 후속작을 촬영할 계획을 짠다. 그리고 연수는 소정의 출연비로 출연한 것과 그 다큐로 인해 최웅과 만났다는 사실을 너무 싫어했기 때문에 촬영을 완곡히 거절한다. 하지만 웅이는 다르다. 웅이는 연수가 싫어하는 행동을 해서 화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촬영에 흔쾌히 수락한다. 그리고 이번 촬영은 국연수와 최웅의 10년 지기 친구인 김지웅 PD가 기획하고 촬영한다. 그러기 때문에 연수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촬영제의를 했고 결국 연수도 촬영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예전에 사귀였다는 사실은 방송에 비밀로 하기로 하고 다큐 후속작을 촬영한다.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는 이유
두 사람은 방송에 필요한 이야기만 나누었고 솔직하지 못하였다. 촬영을 하던 지웅이는 이 상태로 방송을 내보면서 시청률이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 연수와 웅이를 데리고 한적한 시골 펜션에 가서 촬영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오래간만에 이야기를 오랫동안 나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연수는 항상 자신이 잘나고 남들은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기 때문에 사귀는 동안에도 웅이는 아무 계획도 없이 지내는 걸로 매번 화를 냈다. 하지만 29살이 된 웅이는 취미로 하던 미술로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는 화가가 되었고 그때서야 알게 된다. 연수는 자신이 헤어지자고 해도 웅이 없이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이다. 사과를 하면 남이 자신을 약하게 볼까 봐 두려웠던 연수에게는 항상 먼저 사과하러 와주는 웅이의 존재가 컸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10년 만에 알게 된 연수는 웅이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면서 지금까지의 일들을 사과한다. 그리고 웅이 역시 어린 시절 연수를 이해하지 못하고 헤어진 것에 후회를 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티격태격 싸우면서 지내는 평범한 연인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넥플릭스 해외반응
텔레비전 시청률은 5% 대로 낮았지만 드라마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드라마를 본 주요 시청자는 텔레비전 대신 넥플릭스를 즐겨보는 젊은 연령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로벌 tv시리즈에서 주간 4위에 올랐으며, 2022년도 대한민국 tv부분에서는 1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은 이유는 현실적인 내용과 과하지 않은 연기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그 해 우리는 드라마는 퇴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기 좋았다. 매화가 방송할 때마다 큰 화제성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ost도 음원사이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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