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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종영드라마 추천

by 호호리o 2022. 4. 4.

출처 구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포털을 장악하고 있는 3명의 커리어 우먼

사람들은 휴대폰을 이용해서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는다. 그리고 그 검색에 따라서 검색어 순위가 변경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살고 있다. 최고의 점유율을 보여주는 '유니콘' 사이트는 52%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송가경 이사와 배타미 본부장이 있다. 하지만 잘 나가는 유니콘에서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라는 곤란이 커지고 있었다. 사실 유니콘은 송가경의 시어머니인 장희은의 명령으로 고위 정치분들의 비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 때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을 밀어주기 위해 상대방 대통령의 비리 기사를 악의적으로 포털에 올리게 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 후보의 비리 기사는 실시간 검색어에서 사라지게 된다. 당연히 갑작스럽게 실시간 검색어가 변경되면서 이상함으로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유니콘을 대표하는 사람이 법정에 가게 된다. 사실 송가경이 가는 것이 맞으나 총알받이로 배타미가 대신 법정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유니콘에 배신감을 느낀 타미는 정의롭게 유니콘은 지키면서 멋있게 법정을 마무리하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을 방패막으로 사용했던 유니콘에 당당히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를 한다. 유니콘 퇴사하자마자 경쟁 포털사이트인 '바로'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 바로 사이트의 대표인 민홍주는 배타미처럼 새로운 두뇌를 가진 인재를 영입해서 유니콘을 제치고 바로를 점유율 1등 사이트로 만들 예정이다. 타미는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로 이직하기로 한다. 그리고 전 회사 짐 정리를 위해 회사를 들렀고, 거기서 자신을 따라 바로로 가서 일을 배우고 싶다는 최봉기 팀장과 똑똑하고 영리한 1층 카페 아르바이트생인 아라를 추가로 영입해서 바로로 출근한다. 유니콘과 다르게 바로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었고 거기서 바로 팀장인 차현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장소에 만나는 새로운 인연들

차현과 배타미는 그리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예전에 포털 사이트 관계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때도 둘은 항상 의견이 갈려서 라이벌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타미가 바로로 출근한 이상 더 이상 적이 아닌 아군으로 함께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올리기 위한 팀이 꾸려진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타미는 오랜만에 오락실에 들어가고 철권으로 많은 사람들을 이기는 실력을 가졌지만 패배자에게 재도전의 기회는 주지 않는 매정한 성격이다. 하지만 곧이어 한 남자가 오락실로 들어오고 타미는 오늘 처음으로 게임을 패배한다. 그리고 재대결을 하자는 타미의 말에 다음에라도 하면서 남자는 나간다. 그리고 분한 타미는 남자를 쫓아나가고 그 남자 박모건에게 끌려 함께 술을 마시면서 친해진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타미는 모건의 연락을 피하는데, 나중에 한 게임 개발 회의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모건이 들려줬던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 곡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게임의 bgm이었고, 이 음악을 만든 사람은 밀림 사운드 회사 대표인 박모건이었다. 이렇게 두 사람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사실 결혼의 마음이 없는 타미는 연애를 망설이고 모건은 자신을 편하게 어장 안에 두어도 된다고 편안하게 해 준다. 그리고 두 사람 결국 사귀기로 한다. 그리고 모건에게 다른 곡 제안이 들어오는데 그 곡은 유니콘 포털사이트에서 들어온 제안이었다. 이미 두 사람의 관계를 파악한 송가경 이사는 모건을 이용해 타미를 추락시킬 계획을 하기 시작한다. 

 

세 여자의 얼키고 설킨 복잡한 관계

그리고 타미가 유니콘에 문제를 일으키자 송가경은 분노하면서 타미를 찾아간다. 그리고 화를 내는 중에 타미와 같은 팀인 차현이 등장한다. 차현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경에서 인사를 한다. 사실 가경과 차현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선후배 관계로 꽤 친하게 지냈었고, 가경을 존경하던 차현은 유도부임에도 불구하고 가경이 나쁜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돕다가 어깨를 다치게 된다. 그렇게 어깨 부상으로 더이상 유도를 하지못하는 차현에게 가경은 공부를 알려주었고, 차현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둘만 있으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이런 두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타미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비밀리에 만들어진 점유율 올리는 팀의 사실이 유니콘에도 들렸을때 타미는 가장 먼저 차현을 의심한다. 가경에서 몰래 이야기해준것이라고 의심하지만 차현은 정색을 하면서 아니라고 부정하며 나간다.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은 세 사람은 점유율이라는 한가지만 보고 오늘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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